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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포도, 소박이…알고보면 한자인 '이 먹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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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02
  •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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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사용하지만 의외로 우리말이 아닌 먹거리가 있다. 요즘 제철을 맞은 귤, 여름 대표 과일 수박, 사과, 석류, 참외 등. 알고보면 한자인 먹거리는 무엇일까?

◆ 수박, 복숭아, 참외는 순 우리말

수박과 복숭아, 참외는 한자가 아닌 순 우리말이다. 복숭아는 한자로 도실이라 한다. 참외는 으뜸을 뜻하는 '참'과 '오이'가 붙은 참오이로 불리다 참외로 굳혀졌다. 수박 또한 순 우리말 먹거리이다.

◆ 포도·귤·석류·사과는 한자 단어


포도 포도 포(葡)+포도 도(萄)


사과 모래 사(沙)+열매 과(果)


귤나무 귤(橘)


석류 돌 석(石)+석류 류(榴)




◆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우리말 음식

겉절이·곰국·부침개·소박이는 순 우리말 음식이다. 모밀소바는 메밀의 사투리인 '모밀'과 일본어 '소바'가 합쳐진 단어로, '메밀국수'가 맞는 표현이다.



소박이 소를 넣어서 만든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오이 소박이는 오이를 갈라 소를 넣어 만든 음식이다.


겉절이 배추 등을 살짝 절여 양념과 함께 무쳐 먹는 김치를 겉절이라 한다.


곰국 국거리를 넣어 푹 고아낸 국을 말한다.


부침개 기름에 부쳐 만드는 빈대떡이다. 빈대떡 또한 순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