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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속에 생기는 돌, 결석(結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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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7
  •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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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보면 발에 채이는 돌. 이런 돌이 내 몸 속에 있다고 생각하면 괜히 오싹해진다. 우리 장기에도 돌이 생기는데 이런 돌을 결석(結石)이라 한다. 원인은 다양하다. 체내 이물질이나 결정, 액체 등이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결석이 된다.

발생 위치와 크기에 따라 고통도 천차만별이다. '이런 곳에도 돌이 생긴다고?' 할 정도로 의외의 장기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결석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 눈에 생기는 돌, 결막결석

결막결석은 눈꺼풀 안쪽, 결막에 발생한다.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고 통증이 발생한다. 결막결석은 눈화장과 렌즈를 자주 착용하는 사람에게 발생하기 쉽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재발이 쉽기 때문에 평소 청결하게 눈을 관리해주어야 한다.

◆ 소변에 섞여 나오는 돌,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신장에 생긴다. 매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소변을 원할하게 배출하지 못하거나 혈뇨, 돌 조각이 소변에 섞여 나오기도 한다. 평소 물을 마시지 않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 한다. 이외에도 과량의 염분 섭취, 신장 질환, 통풍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D 과다 섭취는 결석 발생의 확률을 높여 주의해야 한다. 맥주 또한 결석을 만드는 수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균형있는 식사와 함께 과한 단백질·염분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 담낭에 생기는 돌, 담석

담즙을 보관하는 담낭(쓸개)에 결석으로, 소화불량이나 심한 복통을 유발한다. 구토,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오히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원인은 다양한데, 콜레스테롤과 빌리루빈이 과하게 생성되며 유발할 수 있다.

여성호르몬으로 인해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패혈증이 동반될 수 있어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폭식·과음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 위에 생기는 돌, 위석

위에서 이물질이 오랜 시간 머무르며 단단해져 돌처럼 굳어진다. 머리카락, 섬유질, 혼합물 등 다양한 위석이 있다.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변비·복부 팽만·체중 감소 등이 나타나는데, 일상 속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 침샘에 생기는 돌, 타석

침샘에도 돌이 생긴다. 타석이 생기면 침의 통로가 막히며 침샘이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턱과 귀 밑 부분이 자주 붓는다면 타석증을 의심해야 한다.

평소 커피, 술을 즐긴다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 췌장에 생기는 돌, 췌석

췌석은 만성 췌장염 환자라면 대부분 가지고있다. 드물지만 음주를 잦게 하는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췌석이 췌장을 막고 만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방을 위해 음주·기름진 음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